[뉴스핌=이연춘 기자] 신세계그룹이 경기도 안성에 짓는 수도권 남부 최초의 초대형 교외형 복합쇼핑 몰 사업에가속도를 붙었다.
신세계그룹은 안성 복합쇼핑몰 개발계획 수립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가운데, 옛 쌍용자동차 연수원 건물을 리모델링한 진사 공공도서관이 3일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진사 도서관은 신세계그룹이 기부채납한 쌍용자동차 연수원 건물ㆍ토지에 안성 시가 3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했으며,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526㎡(462 평) 규모로 건립됐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도서관 개관을 계기로 복합쇼핑몰 사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지가 축구장 28배 크기의 초대형 안성 복합쇼핑몰 건립 방안의 윤곽이 드러났다. 안성 복합쇼핑몰에 대한 구체적인 매장 구성 계획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안성 복합쇼핑몰은 약 4000억원을 들여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옛 쌍용자동차 부지 20만3561㎡(6만1577평)에 2017년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복합쇼핑몰 부지는 경부고속도로 안성 톨게이트 진입로와 맞닿아 있어 서울·수도권은 물론 충청지역 주민 까지 주요 고객으로 삼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승용차로 1시간 정도 거리인 반경 70㎞이내에 평택, 아산, 천안, 오산, 용인, 수원, 성남 등 600여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복합쇼핑몰이 완공되면 지역주민 4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 및 76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4000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전망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 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은 안성시 인근 평택항으로 입항하는 외국인이 매년 5만명 안팎인 점을 감안, 복합쇼핑몰과 연계하는 관광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경기 남부 최초의 안성 복합쇼핑몰을 지역 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 센터이자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꾸밀 계획”이라며 “향후 발전 가능성을 고려, 대형화·복합화를 핵심으로 수도권의 새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