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우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3일 "3월 증시전망은 3대 정상화와 3대 악재의 힘겨루기"라며 "3월 시장전략은 변동성이 높아지는 것을 염두해 둔 박스권 트레이딩"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3대 정상화란 미국 주택경기의 정상화, 유럽금융기관 및 남유럽의 정상화, 중국의 고정투자 및 수출주도 경제구조 정상화를 말한다.
이와 달리 한국 증시는 3대 악재로 인해 글로벌 증시에서 소외됐다는 판단이다. 그는 "엔화약세, 내수부진, 대형주실적 하향조정이 그동안 정상화 호재를 상쇄시켰다"며 "3월엔 3대악재가 주가를 누르는 힘이 다소 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3대 악재의 완화에 따른 투자심리 호조는 주가의 상승요인이고 중국 경제지표가 계절적으로 호전되는 시기에 접어들어 시장은 2000포인트를 돌파할 가능성을 열어두는 유연함이 필요하다"며 "다만 3대 매크로 정상화의 기운이 약해지고 있어 주식시장은 외부 충격에 취약하다"고 말했다.
또 "예기치 못한 이벤트에 따라 주가는 언제든 PBR 1.0배 아후로 하락할 수 있는 여지가 많아 3월 시장은 변동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