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8일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고, 홍콩과 대만 증시는 반발 매수로 최근 낙폭을 만회하고 있다.
이날 일본증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갈등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한 것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 움직임도 지수 강세에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1시 49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46엔, 0.02% 내린 1만4920.65엔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는 4.83포인트, 0.4% 하락한 1212.52를 기록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선 마쓰다자동차와 파나소닉이 각각 0.81%, 1.39% 하락했다. 라쿠텐과 혼다자동차도 0.41%, 1.08%씩 떨어졌다.
이날 발표된 일본 경제지표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였으나 지수 상승에 큰 영향을 못 미치고 있다.
일본 총무성은 1월 가계지출과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각각 1.1%, 1.3% 오름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를 웃도는 결과다.
다만 일부 전문가는 이번 소비지표 강세가 오는 4월 소비세 인상을 앞둔 일시적 효과라고 분석했다.
마루야마 요시마사 이토추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세가 오른 다음부터는 수요가 급격히 감소할 것"이라며 "소비세 인상은 일본 정부나 일본은행(BOJ)이 예상했던 것보다 일본 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일 옐런 의장의 상원 발언에 힘입어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것도 일본 증시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중화권 증시는 최근 하락 폭에 대한 반발매수로 상승하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120.12포인트, 0.53% 상승한 2만2948.30포인트에 거래되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도 0.45%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4.34포인트, 0.21% 내린 2043.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