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박근혜 정부 취임 후 최초의 중동지역 정상급 인사 방한으로 우리 정부의 외교 다변화 및 대중동외교 본격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모하메드 왕세제와 면담과 만찬에서 양국간 원전·에너지·건설·국방·보건의료 등 전방위적 협력 현황을 점검한다.
또 우리 창조경제와 비슷한 '아부다비 경제비전 2030'과 연계를 통한 양국간 동반성장과 실질적 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경제비전 2030'은 UAE가 Post-Oil 시대에 대비 현대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석유가스 부문 의존도를 40% 이하로 줄이는 탈석유 산업다각화 전략이다. 이 계획을 통해 2030년까지 연 6% 성장, GDP 5배 이상 증가를 목표로 한다.
아울러 한반도 및 중동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모하메드 왕세제는 올해 53세로 현 국왕의 이복동생이며 아부다비 왕족 중 핵심 친미 인사다. UAE 통합군 부총사령관이자 최고석유위원회(SPC) 위원이고, 아부다비의 행정 재정 군사 분야 업무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 2006년 6월, 2010년 5월, 2012년 3월에 이어 4번째 방한으로 이번 방한 중 박 대통령 예방 외에 정홍원 국무총리와 협정 서명, 국립중앙박물관 및 서울시내 대표적 의료시설 시찰 등을 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