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21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미국 제조업 지수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전반적으로 상승했다. 일본 증시는 3% 가까이 급등했고, 홍콩과 대만도 오름세를 지속했다. 다만 중국은 제조업 둔화 우려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416.49엔, 2.88% 오른 1만4865.67엔에 마감했으며,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27.75포인트, 2.32% 상승한 1222.3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상승 출발한 일본 증시는 미국 제조업 지수가 개선됐다는 소식에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키웠다.
전일 시장조사업체 마킷이 발표한 2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6.7로 2010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 제조업 경기가 확장되고 있다는 판단에 투심이 개선되는 상황이다.
달러/엔 상승도 (엔화 약세) 지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후 3시 28분 기준 달러/엔은 0.22% 오른 102.48엔, 유로/엔은 0.23% 상승한 140.59엔에 거래 중이다.
개별 종목에서 닌텐도와 도요타자동차는 각각 2.74%, 2.08% 급등했고 혼다와 소니는 1.29%, 1.44% 상승했다.
반면 중국 증시는 오후 들어 하락폭을 넓혔다. 최근 2월 중국 제조업 지수가 악화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37.68포인트, 1.76% 내린 2101.0976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오후에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0.37%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고, 대만 가권지수는 0.91% 오른 8601.86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HSBC가 발표한 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는 48.3으로 7개월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해당 지수가 50을 웃돌 경우 경기 확장을, 50에 못 미치면 경기 수축을 의미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