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올해는 사업다변화의 첫 단계를 밟아 지속 성장 기반을 구축할 것입니다."
이창호 디지탈옵틱 상무는 20일 서울 여의도 코스닥협회에서 열린 기업간담회에서 올해 실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디지탈옵틱은 스마트기기 카메라 렌즈와 프로젝터 광학엔진, 자동차 카메라 렌즈 등을 생산하는 정밀 광학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3M 1/5" 4 플라스틱 렌즈를 개발하고 자동차에 국내 최초로 초광각 190도 렌즈를 사용한 업체이기도 하다.

회사 측은 앞으로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는 8메가 렌즈 중심의 사업에서 벗어나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계획이다.
이 상무는 "지난해 회사의 매출 비중 92%가 스마트폰이었고 신규 품목은 3%에 그쳤다"며 "올해 사업 구조의 혁신을 통해 스마트폰 비중을 89%까지 낮추고 신규 품목을 11%까지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신규품목 중 차량용 렌즈가 27%, 프로젝터 38%, 바이오 분야 30%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고객사 판매대수 증가 및 적용모델 확대에 따른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이 상무는 "국내 글로벌 전자업체들로 매출 증가가 본격화 되고 있다"며 "우호적인 전방시장과 고객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실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상무는 지난해 수익이 둔화된 것에 대해 "플래그십 모델의 판매부진이 요인이겠지만 가장 큰 것은 정책이 바뀌었기 때문"이라며 "플래그십 렌즈 비중이 높았는데 작년 하반기부터 보급형 스마트폰 렌즈를 공급하면서 매출 변동이 있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