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9일 아시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증시는 차익 실현 매물로 하락 마감한 반면 중국 증시는 신용 경색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하고 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76.71엔, 0.52% 내린 1만4766.53엔에 마감했으며, 토픽스지수는 전일대비 5.48포인트, 0.45% 하락한 1218.5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차익실현 매도로 하락 출발한 일본 증시는 오후 들어 미국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발표를 앞둔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낙폭을 축소했다.
달러/엔 환율이 약보합에서 움직인 것도 하락폭을 제한한 것으로 관측된다.
오후 4시 23분 기준 달러/엔은 0.16% 내린 102.19엔, 유로/엔은 0.19% 하락한 140.56엔에 거래 중이다.
개별 종목에서 닌텐도와 라쿠텐은 각각 1.16%, 1.05% 상승한 반면 혼다와 파나소닉은 1.75%, 1.8% 하락했다.
반면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상승세다. 이날 중국 주가는 9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머니마켓 금리가 하락하면서 유동성 우려가 완화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23.49포인트, 1.11% 오른 2142.55에 마감했고,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36% 상승한 2만2669.84를 기록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0.24% 오른 8577.01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중국 정부가 경제성장 활성화을 위해 창업 규제를 완화한 것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했다.
기존에는 중국에서 창업을 할 경우 일정 규모의 자본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했다. 유한책임회사의 경우 3만위안, 지주회사는 500만위안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날 중국 정부는 회사법 개정을 통해 이러한 규제를 철폐할 예정이라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한편 오는 20일에는 HSBC의 중국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번 지표는 투자자들이 중국 경기상황을 가늠하는 데 주요한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