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우 우리투자증권 이촌동 지점장 (1544-0000)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치 수준으로 급감한 가운데 2월초 이후의 국내증시의 반등세가 주춤해진 모습이다.
코스피도는 투자심리가 단기 과열권으로 진입했음을 시사하는 등 연속 상승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도 커지고 있다. 주요 통화정책을 가늠할 수 있는 이벤트(일본은행 통화 정책회의 , 미국 연준 베이지북 발표 등)를 앞두고 일시적으로 관망심리가 높아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먼저 일본은행이 추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전일 발표된 일본은행의 통화정책은 기존의 통화정책은 기존의 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으로 평가된다. 엔화에 민감한 국내 수출주(자동차 및 부품, 기계 등)의 센티멘트 약화로 이어지는 부정적인 흐름이 재차 강화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 오는 19일(현지시각) 미국 연준 베이지북 발표가 예정돼 있지만 이 역시도 옐런 의장의 청문회 연설을 통해 연준 통화정책 방향이 드러난 상황인 만큼 주식시장의 방향성에 새로운 이슈로 부상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오히려 지난 1월 외국인 직접투자(FDI)가 2.5% 증가하는 수준에 머물 것이라는 시장의 예상과 달리 두자리수의 증가율(16%)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7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이러한 흐름이 지속되고 더 강화되는 모습을 보여줄 경우 주요 수출국인 국내 경제(증시)에 대한 센티먼트 개선으로 이어질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시장여건을 감안할 때 경기민감주 중심의 반등에 초점을 맞춘 매매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