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대중문화부] 한국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박승희가 금보다 값진 동메달을 따냈다.
박승희는 13일(한국 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500m 경기에서 54초207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박승희는 한 차례 부정 출발 이후 무난한 레이스를 펼쳤지만, 두 번째 코너에서 엘리스 크리스티(영국), 아리아나 폰타나(이탈리아)가 충돌한 여파로 넘어졌다.
박승희는 보호벽으로 날아갔지만 다시 일어났다. 한 차례 더 넘어지면서도 그는 끝까지 결승선을 향해 달렸고 마지막으로 들어왔다.
박승희의 완주로 끝이 아니었다. 영국의 크리스티가 실격되면서 박승희가 동메달의 주인공이 된 것.
박승희의 동메달 획득은 1998년 나가노 올림픽 전이경의 동메달 이후 여자 500m에서 16년 만의 첫 메달로 더욱 값진 결과가 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