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모 카페에서 열린 '삼촌(村) 로망스'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강성진, 야구 해설가 양준혁, 요리 연구가 강레오, 개그맨 양상국, 정민식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삼촌로망스'는 농촌재생 프로젝트를 목표로 스타들이 직접 농촌에서 체험하고 겪은 이야기를 보여주는 리얼 농촌 버라이어티다.
앞서 MBC '무한도전'과 KBS 2TV '남자의 자격'에서 귀농 체험과 농사 체험 특집을 방송한 바 있다. 이에 정민식 PD는 '삼촌 로망스'와 기존의 방영된 프로그램들과의 차이를 설명했다.
그는 "최근들어 귀농 인구가 늘었다. '삼촌 로망스'는 귀농에 관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PD는 "기존 프로그램들이 체험 위주였다면 '삼촌 로망스'는 귀농에 관한 정보를 전달하고, 귀농인과 마을 사람들과의 조합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정 PD는 "귀농 생활은 마을 사람들과 잘 어울려야 한다"고 거듭했다. 그는 "농촌은 고령화가 심각하다. 청년회장이 50세다.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사람의 수명을 80세로 봤을 때 식사 기간이 6년이다. 꽤나 긴 시간인 만큼 흙이 있는 곳, 그리고 인간 삶의 기본인 곳인 농촌의 재생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양준혁은 나이가 들면 귀농 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이름을 건 야구장 건립이 목표라고 밝혔고, 양상국 또한 전원 생활을 꿈꾼다고 밝혔다. 강성진은 부업으로 식품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신선한 농작물에 관심이 많다고 했다. 강레오 또한 베이비 식물 재배에 관심이 많다고 말해 관심이 집중됐다.
끝으로 정 PD는 "저의 부친은 농사를 지으셨기 때문에 농촌 생활에 관심이 많다. 그리고 저는 과거 SBS '농비어천가'를 기획하며 농촌 이야기를 그린 바 있다. 이를 필두로 작년 9월부터 '삼촌로망스'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농사 프로젝트는 장기적이고, 방송 편성은 12회이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 안에 농사 일이 한다는 것이 다소 한계에 그칠 수 있지만, 농촌을 배경으로 푸근한 네 남자의 귀농 이야기가 온 가족을 즐겁게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삼촌로망스'는 오는 15일 오후 5시40분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 (89h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