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KB투자증권은 7일 채권시장이 레벨 부담으로 추가 강세 시도는 제한될 것으로 예상했다. 단, 국고채 3년물 기준 2.80%대 초반까지는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재승 KB투자증권 팀장은 "전날 현물 채권시장에서는 통안채 및 국채에 외인의 순투자가 이어져 신흥국 불안에 따른 원화채의 외인 자금 이탈 우려가 약화됐다"면서도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불거지면서 시장은 다시 발표되는 경제지표 해석에 크게 반응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날 유럽중앙은행(ECB)는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마리오 드라기 총재는 유로존 디플레이션 가능성을 일축하며 현 0.25% 수준을 유지했다.
이 팀장은 "이날 채권시장에서는 ECB의 통화정책 회의에 대한 영향력은 크지 않으면서도 저녁에 발표될 미 고용지표에 관망하는 흐름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 만일 비농업부문 고용이 시장의 예상보다 부진하다면 추가적인 미 증시 하락과 더불어 연준의 경기 회복 시나리오에도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며 "레벨 부담에도 불구하고 추가 강세 분위기도 연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