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쇼핑의 자금 조달을 위한 부동산투자신탁회사(REITs) 싱가포르 상장이 싱가포르 당국의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자산 매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5일 외신 및 롯데쇼핑 등에 따르면 이번 IPO 예상 규모는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에 달한다. 이는 한국 기업의 해외 상장 사례 중 최대 규모다.
백화점의 주요 매각 대상은 일산점, 전주, 동래, 상인, 센텀시티, 포항점 등이 포함됐고 롯데마트 건물 중에는 중계·고양·구미·평택점 등이 대상이 됐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6월부터 매장 건물을 매각하고 다시 임차해 사용하는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돼왔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아시아권에서 이정도 규모의 리츠를 소화할 수 있는 시장은 싱가포르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며 “매장 재매수권을 최우선으로 보유하는 등의 안전장치를 통해 기존 영업에는 차질이 없도록 했다”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이달 중 투자자들에게 의향을 타진하고 상장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