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연주 기자] 28일 오후 국채선물시장이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장초반부터 지루한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연휴와 FOMC를 앞둔 관망세로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소폭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 시장은 강보합권으로 지지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이날 장은 큰 변동없이 현재 금리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해석했다. 이미 시장에 선반영돼 있는 추가테이퍼링 여부보다는 그 외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오후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7호는 전 거래일보다 0.6bp 오른 2.875%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전거래일보다 1.0bp 하락한 3.220%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과 같은 3.605%의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오후 2시 10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3틱 오른 105.72를 나타내고 있다. 105.66~105.75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242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9틱 상승한 111.57에 거래되고 있다. 111.55로 출발해 111.38~111.63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 밀린 측면이 있기때문에 추가 약세는 보이지 않고 관망세 분위기"라고 말했다.
그는 "시장 컨센이 추가테이퍼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테이퍼링 추가 여부보다는 실업률 등의 세부요인과 관련한 변경 여부에 더 주목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현재 큰 변동은 없으나 항상 연휴동안 터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비는 해야 할 것 같다"며 "FOMC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가 테이퍼링이 안됐을 때 오히려 시장에 호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아르헨티나에서 촉발된 신흥국 위기론은 실질적인 재료로 잘 반영되지 않는 모습이나 잠재돼 있다가 다른 형태로 터질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해 유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뉴스핌 Newspim] 정연주 기자 (jyj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