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세계 최대 생활용품 업체인 프록터앤갬블(P&G)이 전년대비 부진한 순이익을 내놓았다.
24일(현지시간) P&G는 2분기 순이익이 34억3000만달러, 주당 1.18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의 40억6000만달러, 주당 1.39%보다 16% 감소한 것이다.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순익도 전년동기의 주당 1.22달러에서 1.21달러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시장 전망치인 1.20달러를 상회하는 데에는 성공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보다 0.5% 늘어난 223억달러를 기록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한 수준을 보였다.
부분별로는 뷰티부문의 헤어케어와 데오드란트, 클린징 등에서 오가닉 관련 제품들의 판매가 보합 수준을 유지한 반면 스킨케어 제품들의 판매가 줄어들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P&G는 그동안 비용 절감과 인력 축소를 통해 신제품 개발 비용 확보 등을 시도해왔다.
P&G의 래플리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분기 실적은 예상했던 수준"이라며 "환율 변동 등에 따른 여파에서 벗어나고 제품 라인의 견고한 성장세를 벗어남으로써 하반기부터 강한 실적이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