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건자재 1위 업체 LG하우시스가 소재사업 강화에 드라이브를 건다.
24일 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하우시스의 작년 3분기 누계 고기능 소재 부품 사업 매출은 826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42%를 차지했다. 주력 사업인 건축자재 부문은 1조1262억원으로 60%에 조금 못 미친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신년 사업계획 관련, “고기능 소재 부품사업을 성장동력으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부문이 국내외 자동차 소재 부품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핵심 사업인 건자재 부문은 최근 침체를 거듭하고 있는 부동산 경기 영향을 직접 타기 때문으로 보인다. 약 60% 에 달하는 건자재 매출은 2011년 1조5037억원 2012년 1조4233억원으로 매해 줄어들고 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96억4800만원, 151억9600만원으로 뚝뚝 떨어졌다.
특히, 경쟁 우위에 있는 자동차 원단의 경우, 친환경 소재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TVOC(총휘발성유기화합물)를 개선하면서 바이오 소재가 접목된 신규 제품 개발을 진행 중이다. TVOC를 크게 낮춰 개선된 제품은 이미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의 인증과 함께 상용화하고 있어 향후 성과도 기대되고 있다.
자동차 경량화 소재 개발에도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급부상하는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초경량 복합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파이프라인 구축으로 성능 및 양산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미 유리섬유 기반의 복합소재를 개발하고 세계 특허 출원도 끝냈다. 자동차 바디패널 기준 S스틸에 비해 30% 이상 경량화해 상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특화된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자동차 경량화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