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장 초반 1930대까지 내려 섰다.
24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대비 10.08포인트, 0.52%내린 1937.5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전날대비 6.04포인트, 0.31% 내린 1941.55로 거래를 개시한 코스피는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도 중국 지표부진에 1%대 하락마감하며 이날 코스피 하락세를 예상케했다.
외국인은 163억원 어치를 던지고 있으며 기관도 211억원의 매도세다. 연기금, 보험도 각각 79억원, 29억원을 팔고 있다. 개인만 371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79억원의 매수 우위다.
조성준 NH농협증권 연구위원은 "해외 경제지표 둔화가 국내 주식시장의 심리적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다만 미국의 1월 경제 지표들은 지난해 이후 진행된 혹한과 폭설로 악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전날 코스피 하락은 과민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전기전자, 운수창고 등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만 상승세로 현대차, 기아차 등은 1~2% 대 하락세다.
배성진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지난 7일 삼성전자 잠정 실적 발표 이후 현대차, LG디스플레이 등 주요기업이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9개 기업 중 7개 기업이 이익 추정치를 하회했다"며 "하지만 글로벌 주요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등에 대한 기대감, 낮은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했을 때 주가 변동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날대비 0.35p(0.07%) 내린 522.37에 거래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