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유진투자증권이 장기채 투자에 대해 아직까지는 보수적으로 접근할 것을 권고하는 주장을 내놨다.
24일 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간보고서를 통해 "외국인의 채권 보유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보유채권 듀레이션이 짧아지고 있다는 점은 장기채 투자에 대해 아직 보수적으로 접근해야한다는 근거가 된다"고 말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서 최근 외국인 매매는 방향성은 뚜렷하지 않은 반면, 현물 채권 잔고는 12월 9일을 기점으로 점차 늘고 있다.
그는 "특히 올해 1월 들어 작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만기도래분 이상으로 외국인의 재투자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미국의 1월 연방시장공개위원회(FOMC)에서 미 연준의 추가적인 테이퍼링 규모는 100억달러 이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 혹한에 따른 일시적인 지표 부진이라는 변수를 추가로 감안하면 1월 FOMC에서 제시될 추가 테이퍼링 규모는 100억 달러보다는 커지기 어렵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12월 FOMC에서의 버냉키 의장의 발언을 상기하고, 현재의 자산매입 규모(월 750억달러)와 올해 8번 예정된 FOMC 일정을 감안할 때 앞으로 매 회의마다 100억달러씩 자산 매입 규모를 줄여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12월 FOMC에서 버냉키 미 연준의장은 "자산매입은 물가와 고용상황이 개선을 보인다면 매 회의때마다 적절한 규모로 줄여나가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고, 종료 시점은 분명 연 중순보다는 연말 정도가 될 것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