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LIG투자증권은 NHN엔터테인먼트에 대해 4분기 매출 믹스 변화로 전분기 대비 부진한 실적을 예상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목를 유지하지만 목표주가가 기존 13만원에서 11.5만원으로 하향되고 2분기 불확실성 해소 후 매수하는 전략이 제시됐다.
정대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4분기 매출액 1572억 원 영업이익 319억원을 예상한다"며 "포코팡 등 4분기 신작들은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으나 국내 웹보드 게임과 일본 온라인 게임 등 기존 라인업이 하락세를 보여 전체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OPM은 20.3%로 추정되는데 매출 믹스 변화에 따른 비용증가와 광고 선전비 증가 때문이다. 이에 영업이익은 컨센서스(377억원)를 하회할 전망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작년 11월 12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문화부의 웹보드 게임 규제안은 올해 2월 23일부터 시행 예정"이라며 "동사를 비롯한 웹보드 게임 사업자들은 당장 2월 23일부터 규제안을 적용해 서비스를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많은 변수가 존재해 현시점에서 규제안 시행으로 인한 실적의 영향을 예측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실적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시점은 규제안 시행 후 1~2달이 지나 매출 변화가 확인 가능한 2분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그는 "2분기가 주가 변곡점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웹보드 관련 실적 불확실성 해소 뿐 아니라 상반기 런칭 예정인 모바일 신작들의 성과가 나타나고 북미 모바일 웹보드 게임 시장에 진출 예정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시장 규모가 크고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북미 진출은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전망"이라며 "웹보드 관련 실적 불확실성 해소 전까지 단기 주가 부담은 있을 수 있지만 이후 긍정적인 포인트들은 기대할 만 하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