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방신기 유노윤호 [사진=KBS]

[뉴스핌=장윤원 기자]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경상도 사투리를 완벽하게 구사하며 연기돌의 면모를 뽐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녹화에는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 최강창민과 배우 이유비가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짠돌이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남성이 출연했다. 고민 주인공은 "4년간 연애를 하면서 남자친구가 카페에서 커피 사준 적 없고, 영화 한편 보여준 적이 없다. 늘 데이트할 때 내가 돈을 쓴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MC 신동엽은 짠돌이 남자친구 사연을 읽으며 어색한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했고, 이를 보다 못한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직접 나선 것. 유노윤호는 고향이 전라도 광주 출신임에도 수준급의 경상도 사투리 버전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본래 고향이 전라도 버전으로도 실감나게 사연을 읽어 연기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고.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서 동방신기와 이유비는 고민 주인공의 고민 사연에 공감하며 고민 당사자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며 녹화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동방신기와 이유비가 출연하는 KBS 2TV '안녕하세요'는 20일 밤 11시15분 만나볼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