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기초연구사업에 6967억원을 지원하는 2014년도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기초연구사업 시행계획은 창의·도전적 기초연구를 강화해 우수연구자를 중점 육성하고 기초연구성과의 질적 향상으로 창조경제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초연구사업은 국가경쟁력의 원천인 새로운 지식창출과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개인연구, 집단연구 및 기초연구 기반구축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기초연구사업 예산은 6967억원으로 2013년 대비 183억원(2.7%) 증액됐으며 총 5141개 과제 내외(신규 1684개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기초연구 우수성과 창출의 핵심인 중견연구자 지원을 강화한다.
중견연구자 지원예산을 2013년 3220억원에서 올해 3488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신청 자격요건 신설 등을 통해 과도한 경쟁을 지양해 적정 선정율이 유지 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신진연구자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지원을 위해서는 아이디어 중심의 사전평가를 통해 과제를 선정하는 신진연구 유형Ⅱ(선행 기획연구 → 본연구) 비율을 50%까지 확대한다.
더불어 고경력 연구자와 신진연구자 간의 파트너십 형태로 커리어과학자 지원사업을 개편해 고경력 연구자의 우수한 지적자산을 신진연구자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성과학자 및 지역과학자의 지원도 확대한다. 여성과학자의 사업신청 기회를 현행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중견(핵심)연구자 사업의 여성과학자 할당 비율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의 지역대학 할당 비율을 높이고 지역의 공동연구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교육부 이공분야 학술·연구지원사업과 연계지원체제를 유지한다. 교육부 우수성과 과제에 대해 차상위사업에 연계해 지원하고 기초연구사업 운영 효율화를 위해 미래부-교육부간 협의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또 학문분야별 특성과 전략을 고려한 기초연구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국가 기초연구 생태계, 학문적 특성 등을 고려해 각 학문분야별로 지원전략을 사전에 수립·공개해 기초연구사업 수요예측을 강화 할 계획이다.
수행중인 과제 중단에 대한 검증 절차를 강화해 과제 종료 예정 또는 단계 종료시에만 연구중단을 허용해 기초연구사업 참여 연구자의 책임성을 확립 할 계획이다.
글로별 평가 도입 및 질적평가 강화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도 창출한다.
세계적 수준을 지향하는 리더연구자, 글로벌연구실사업에 해외 우수연구자를 평가자로 활용하는 글로벌 평가를 도입하며 과제 평가시 질적 지표의 비중을 확대하고, 사업별·학문분야별 특성을 고려해 평가지표를 차별화한다.
아울러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적극 공개하고 소통을 강화한다.
종료 및 진행 중인 기초연구 과제목록과 요약문을 공개해 연구자가 동료 연구자의 연구내용을 사전에 검색하도록 해 연구내용 중복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공동연구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신규과제 경쟁률, 선정과제 연구책임자 역량, 평가자 등 사업 및 평가정보 공개도 확대한다.
또한 기초연구 우수성과 활용을 강화·내실화할 계획이다.
우수한 기초연구 성과가 국책 또는 타부처 응용연구로 이어질 수 있도록 R&D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창조경제에 이바지하며 연구개발의 주요 성과 내용을 일반 이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연구성과소개서 제출을 의무화하고 전문가에 의한 검증·보완을 통해 성과 정보를 내실화 한다.
올해 기초연구사업 통합공고는 지난 17일에 햇으며 미래부 홈페이지 및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2014년 기초연구사업 추진내용 및 개선사항에 대해 연구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오는 23일터 권역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