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코스피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4분기 실적우려에 투자주체들은 관망세를 보였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04포인트, 0.21% 오른 1957.32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2억원, 494억원 가량을 사들인 반면 개인은 645억원 가량을 내던졌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주요 수급주체들이 관망세를 보이면서 지수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63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595억원 순매수로 총 65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우세한 가운데 은행이 2% 이상 올랐고 뒤를이어 의료정밀, 건설업, 서비스업 등이 강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NAVER가 3.90% 오르며 가장 크게 뛰었고 한국전력, 현대차가 1% 내외의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은 1% 이상 내렸다.
증시 전문가들은 4분기 실적 이슈가 마무리될 때 까지는 투자심리가 쉽게 녹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실적불안감이 산재해있어 영향을 게속 미치고 있다"며 "실적 이슈가 지나고 어닝을 떨구면서 다시 기저효과에 의해 시장이 살아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아람 연구원도 "추가 테이퍼링에 대한 우려와 4분기 실적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얼게하고 있다"며 "당분간은 이런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86포인트, 0.36% 오른 517.83에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