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새해가 시작됨과 동시에 외식업계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이색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무수히 쏟아지는 마케팅 활동과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져 획기적인 마케팅 활동이 아니면 외면받기 쉬운 요즘 기업들은 보다 새롭고 독특하면서 소비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하는데 여념이 없다.
단순한 할인 행사를 통한 프로모션에만 치중했던 이전의 방식과는 달리 소비자에게 특별한 체험과 보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이다.
버거킹에서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운영한 '필리킹 팝업스토어'는 오는 2월 27일까지 한정 판매되는 새해 첫 신메뉴 '필리치즈와퍼'를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버거킹 강남 진솔점과 종로점 2개 매장의 매장명과 외부 인테리어를 '필리킹'으로 변경했다.

필리킹 팝업스토어는 지난 10일 출시한 '필리치즈와퍼'를 사전 공개하는 자리로 2개 매장당 선착순 300명씩, 총 600명의 고객에게 신제품인 '필리치즈와퍼'와 음료를 함께 제공하는 무료 시식회였지만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당초 예상되었던 종료 시간보다 약 1시간 30분 이르게 종료되었다.
버거킹 마케팅 관계자는 "기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시장에서 도입하지 않았던 신개념 팝업스토어를 준비하면서 기존 고객들이 느껴보지 못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새로운 것을 항상 먼저 접하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팝업스토어 운영 프로모션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의 한정판 제품에 대한 소비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도 한창이다.
스타벅스에서는 갑오년 청마해를 맞아 텀블러 모양에 말(馬) 이미지를 구현한 '청마(靑馬) 저금통'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텀블러 모양의 '청마 저금통'은 청마해를 맞아 푸른 바탕에 목마와 금빛 문양을 넣어 국내에서 디자인한 제품으로 1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에스프레소 샷 그린티 라떼' 혹은 '스타벅스 돌체 라떼'를 포함해 1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동시에 13일부터 31일까지 '청마 머그'와 '청마 텀블러'가 들어간 '2014 신년 선물세트' 등 설 선물세트 4종을 한정 판매한다.
또한 새해부터는 'Call My Name' 서비스도 진행되는데 이는 스타벅스의 충전식 선불 카드인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특별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매장에서 고객의 주문 음료를 전달할 때 영수증 주문번호 대신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에 등록된 성명이나 닉네임을 친절하게 호명함으로써 고객 감성을 자극하는 마케팅으로 지속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