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14일 아시아 주요 증시는 전반적인 하락 흐름이 나타난 가운데 일본증시의 급락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일본증시는 주춤해진 엔화 약세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크게 늘었다.
104엔대에서 움직임을 보였던 달러/엔은 1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102엔 후반대까지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추가적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오전 11시 35분 기준 달러/엔은 0.43% 상승한 103.42엔에, 유로/엔은 0.36% 오른 141.31엔에 호가 중이다.
달러/엔은 13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102엔 후반대까지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이는 연방준비제도의 추가적 양적완화 축소에 대한 우려감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같은 시간 닛케이종합지수는 326.17엔, 2.05% 하락한 1만5585.89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도 20.56포인트, 1.58% 내린 1277.92를 지나고 있다.
한편, 이날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11월 경상수지는 5928억엔 적자를 기록해 직전월(10월) 1279억엔 적자보다 적자 규모를 확대했다. 이는 엔저로 인한 에너지 수입 비용 증가가 원인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헬스케어 관련주는 10개 산업군 중에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혼다 주가는 3.3% 밀렸다.
반면 산토리 홀딩스는 미국의 대형 위스키업체 빔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1.1% 상승했다.
중화권 증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중국증시는 성장률 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같은 시간 4.44포인트, 0.22% 내린 2005.12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 사회과학원이 최근 100명 이상 경제학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자국 경제성장률이 7.5% 내외를 기록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60%였다. 이는 작년 조사의 78%보다 응답자 비중이 다소 줄어든 수준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같은 시간 30.02포인트, 0.35% 하락한 8536.18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65% 밀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