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팰리스 호텔 두배홀에서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규 감독을 비롯해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조동혁, 김성오, 김재욱, 윤현민, 조달환이 참석했다.
진세연이 연기하는 극중 가수지망생 윤옥련은 어릴 때부터 가족처럼 자란 정태에게 연정을 품은 인물로, 훗날 경성 레코드사의 수옥(김재욱)을 만나 상하이 유명 가수의 반열에 오른다. 수옥의 구애를 받고 흔들리던 찰나 정태와 재회하면서, 두 남자 사이에서 팽팽한 갈등을 겪을 예정이다.
‘감격시대’를 통해 가수로 변신하는 진세연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노래하는 걸 좋아한다”며 웃었다. 이어 “노래연습은 틈틈이 하고 있다. 예전에는 아이돌 가수들의 무대를 보면서 즐겼다면, 요즘은 (가수들의)손짓이나 몸짓을 주의깊게 보게 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2일 개최된 ‘감격시대’ 쇼케이스에서도 진세연은 “피나는 (노래)연습 중”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인 바 있다.
한편 진세연은 전작 ‘각시탈’에 이어 ‘감격시대’로 또 한번 시대극에 도전한다. 이와 관련 진세연은 “‘각시탈’을 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많았다. 다시 시대극을 하게 돼 정말 좋았다. ‘감격시대’ 옥련 캐릭터는 가수가 되고자 하는 꿈이 확고하다. 대한독립을 꿈꿨던 ‘각시탈’ 속 옥단 캐릭터와는 꿈이 있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1930년대 한•중•일 낭만주먹들의 사랑과 의리, 우정을 그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은 ‘예쁜 남자’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