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내년 전국 입주 아파트가 올해보다 32% 늘어난다.
31일 정보제공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2만6239가구다. 이는 올해(17만990가구)보다 약 32% 늘어난 물량이다.
서울에서는 총 1만4161가구가 입주한다. 마곡지구와 내곡지구, 세곡2지구에서는 공공 아파트가 입주한다. 또 강북권 재개발 입주 물량이 많다.
수도권은 총 7만8538가구가 입주한다. 올해보다 약 4599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지방에서는 총 14만7701가구가 입주한다.
올해와 비교해 입주 물량이 크게 증가한 곳은 세종시다. 내년 세종시 입주 물량은 1만1243가구로 올해(3438가구)보다 7805가구 늘어난다.
부동산써브 관계자는 "내년에는 올해보다 입주 물량이 상당 부분 늘어나 전세시장 안저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입주 물량이 줄어드는 곳도 있기 때문에 입주 물량을 미리 체크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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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부동산써브 |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