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해 올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만25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4% 하향 조정했다.
김응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유나이티드제약은 4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매출은 362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4.7% 증가할 것이나, 영업이익은 35억원으로 17.4%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는 2분기 공장 증설로 인한 원가율 상승 때문"이라며 "외형은 신제품 판매 호조로 약가 인하 이전 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올해의 부진을 딛고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나이티드제약의 2014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498억원과 181억원으로 올해보다 9.0%, 15.6% 늘어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신제품이 양호한 실적을 거두고 있고 수출도 정상화로 돌아서고 있다"면서 "특히, 총 19개 신제품 발매로 내년에는 내수 부문이 올해보다 6.0% 증가한 1238억원으로 약가 인하 이전 수준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다만, "영업이익률은 원가율 개선이 더뎌 올해보다 0.7%p 개선된 12.1%에 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