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수미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강보합 중이다.
20일 코스피는 오전 9시 4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1.30포인트, 0.07% 상승한 1976.9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시작해 하락세를 보였지만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반전하며 장중 1980선을 넘기도 했다.
개인은 414억원 어치를 매도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3억원, 404억원 가량을 매수중이다. 외국인은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매수하고 있다.
조병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12월 외국인 매도가 특정 업종에 집중되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외 불확실성이 완화된 상황에서 추가적인 외국인 매도 가능성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에서 94억원, 비차익에서 414억원 모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운수장비 유통업 전기가스업이 강보합하고 있다. 나머지 업종들은 모두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SK하이닉스가 1%대로 상승하는 가운데 현대차, 포스코 한국전력 삼성생명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네이버, 신한지주 등은 떨어지고 있다.
임종필 현대증권 연구위원은 "국내 증시는 해묵은 불확실성 해소에도 상승랠리를 제한하는 내부적 부담이 여전한 상황"이라며 "엔저 가속화와 테이퍼링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달러강세, 국내 증시의 이익모멘텀 부진 등이 서로 얽혀있어 단순히 불확실성의 해소 만으로 증시가 상승탄력을 창출하기는 쉽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7포인트, 0.24% 상승한 485.24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수미 기자 (ohsum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