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정상호 기자] 중국발 미세먼지가 안개와 뒤섞여 한반도를 덮치면서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4일 오전 현재 중국발 미세먼지가 섞인 안개가 서해안과 내륙 일부지역에 짙게 끼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4일 현재 중국발 스모그가 한반도로 유입돼 경기도 미세먼지 농도가 268㎍/㎥까지 치솟아 전국 최고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 밖에 진도 157, 수원 137, 백령도 117, 서울 95 마이크로그램 등으로 평소보다 2∼3배 많은 미세먼지가 유입됐다.
전문가들은 안개로 인한 시야확보도 문제지만 안개 속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피해가 더 심각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세먼지들이 호흡기에 걸러지지 않고 바로 폐에 흡착되는 만큼 호흡기가 약하거나 관련 질환을 앓는 환자들은 비상이 걸렸다.
미세먼지 비상사태와 관련, 기상청은 “4일 미세먼지 농도가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외출을 가급적 삼가고 부득이 밖에 나갈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