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혼조세가 관측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전날 닛케이지수가 올해 최고 수준을 기록한데 따른 차익실현이 오전부터 확인되고 있다.
이날 발표된 10월 광공업지수가 기대에 크게 못 미친 증가세를 나타낸 것도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 경제산업성(METI)은 10월 광공업생산지수 잠정치가 98.8을 기록해 월간 0.5% 올랐다고 발표해 예상치 2.0% 상승에 크게 하회했다.
다만 엔화 가치가 달러화 대비 6개월래 최저수준을 지속하면서 하락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29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닛케이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1.07엔, 0.01% 하락한 1만 5726.05엔을 기록 중이다. 토픽스는 0.60포인트, 0.05% 하락한 1260.44를 지나고 있다.
엔화는 달러 및 유로 대비 약세를 거듭하고 있다. 전날 독일 물가상승률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엔화는 유로화 대비 5년 1개월래 최저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25% 상승한 102.55엔에, 유로/엔은 0.37% 오른 139.66엔에 호가 중이다.
모넥스증권의 히로키 타카시 수석 투자전략가는 "고점 경신으로 인한 과열 경계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증시가 하락하더라도 엔화 약세가 여전히 낙관적인 투자심리로 인해 투자자들은 언제고 다시 매수세로 돌아설 여지가 충분한 상태"라고 전했다.
중국은 약보합세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1.94포인트, 0.09% 하락한 2217.42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과 대만은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홍콩 항셍지수는 74.71포이트, 0.31% 전진한 2만 3863.50을, 0.74% 오른 2만 3983.39를 기록하며 지난 201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중국의 개혁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관측이다.
대만 가권지수는 34.38포인트, 0.41% 상승한 8396.81을 기록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