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1060~1063원 사이에서 박스권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7분 현재 전일대비 1.60/1.90원 내린 1061.30/6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하락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에다 당국 개입 경계감으로 1060원선에서 하단이 제한되며 2원 가량 레벨을 높였다. 그러나 월말을 앞두고 네고 물량이 나와 1063원선에서 상방이 제한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062.90원, 저점은 1060.30원을 기록하는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이 265억원 순매도를 보였으나 기관 순매수액이 700억원을 넘으면서 0.4% 상승하는 추세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 상승세와 맞물려 원/달러 환율도 바닥을 다지는 듯한 분위기"라면서도 "반면 수출업체 네고가 지속적으로 들어와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이어 "역외에서는 딱히 방향성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하나금융연구소 장보형 연구위원은 "한국의 대외신인도가 호전되면서 신용부도스왑(CDS) 프리미엄이 크게 하락했고, 경상수지도 흑자 기조를 이어가 환율 상승이 제한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수급 측면에서도 월말 네고물량이 달러값 상승을 막고 있는 데다, 1050원은 레벨 경계감으로 심리적 하단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