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정은 기자] HMC투자증권은 통신서비스 업종에 대해 최근 외국인 매도세에 따른 주가 조정국면을 맞이했다고 진단했다. 내년에도 펀더멘털 지표의 개선은 지속되겠지만 탄력은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최근 통신업체들의 주가 조정국민이 지속되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올해 주가탄력이 좋았던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고, KT는 CEO 교체 및 배당정책 변경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이미 선조정을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조정국면은 직접적으로는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기인하지만 내년에도 펀더멘털 지표의 개선은 지속된다는 전망이다.
황 애널리스트는 "통신업종은 내년에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LTE 가입자 증가에 따른 ARPU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정책 당국의 보조금 규제기조로 인해 마케팅비가 안정적인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만 "50% 수준에 달하는 LTE 보급율을 감안할 때, 성장 탄력은 13년보다 둔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염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당분간 주가는 하방경직성을 유지하며 박스권 내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성장탄력 둔화 가능성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LTE 모멘텀에 따른 성장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며 "CAPEX 증가에 대한 우려는 미래 투입분에 대한 선투자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서정은 기자 (lovem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