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소비자 물가가 에너지 가격 하락 등의 여파로 6개월만에 첫 하락세를 기록해 여전히 미국 경제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는 10월 미국의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1% 하락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합을 기록할 것이라던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지난 4월 이후 첫 하락세이기도 하다.
부문별로는 가솔린 가격이 2.9% 하락하면서 에너지 가격도 1.7% 떨어졌다. 음식료와 주택가격은 0.1%씩 올라 전월과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
음식 및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CPI는 0.1% 상승했고 전년대비로도 1.7% 올라 시장 전망치를 충족시켰다.
이처럼 낮은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됨에 따라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