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성수 기자] 우리선물은 대외여건이 달러 하락에 우호적인 가운데 20일(현지시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원/달러 환율이 제한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선물 손은정 연구원은 이날(한국시각) 일일보고서에서 “원/달러 환율에 하향 시도가 나타날 수 있으나, 금일 FOMC 의사록 발표가 예정돼 있어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며 “FOMC 의사록을 통해 테이퍼링과 관련한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의 의견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손 연구원은 “국내 무역수지 흑자 규모가 양호한 상황에서 엔/원 환율 하락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환율 반등 요인이라기 보다는 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감을 조성함으로써 달러에 하방 경직성을 만들어 주는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달러 환율이 연저점에 근접한 만큼 관건은 환율이 하락하는 속도가 될 것”이라며 “특히 네고 물량 강도가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보고서는 원/달러 환율의 예상범위를 1054~1059원으로 잡았다.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연준 정책자가 양적완화 축소에 대해 유보적인 스탠스를 보인 결과 달러화 약세 흐름이 나타냈다.
뉴욕 증시는 연준의 테이퍼링 위기감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일부 기업들의 엇갈린 실적 발표로 등락을 반복하는 등 혼조세를 보였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