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 연준 관계자들이 단기자금조달 시장 등 금융시장 규제 강화 필요성에 한 목소리를 냈다.
2008년 금융위기 발생 이후로 미국의 대형은행 등 금융기관에 대해 자기자본 확대 및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 등 여러 규제강화 조치들이 취해지고 있지만, 은행들의 대표적인 단기자금 조달창구인 환매조건부채권(레포•Repo) 시장은 여전한 리스크를 갖고 있다는 우려는 꾸준히 제기돼 왔다.
7일 제레미 스타인 연준 이사는 시카고 연준 컨퍼런스에서 머니마켓펀드(MMF)나 환매조건부채권(RP) 거래시장에서 초래되는 금융시스템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좀 더 많은 조치들이 취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타인 이사는 금융시장 활성화를 통해 레포거래가 이득이 될 수도 있지만, 많은 업체들이 긴밀히 연관된 만큼 “급매” 상황이라는 리스크를 무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 역시 규제당국이 금융 기관들의 실패 확률을 줄이기 위해 이들에 대한 감시의 끈을 더욱 조여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은행 임원들이 리스크를 적극 관리하도록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쪽으로 임원 보상 구조를 생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