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일본이 고용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다음 회계연도부터 외국인들의 면세 쇼핑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5일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했다.
현재 일본 공항 밖 면세점에서는 쇼핑 가능 품목이 전자기기나 카메라, 의류 등에 국한돼 있지만, 새로운 방침에 따라 화장품, 일본술 사케, 비처방 의약품, 지역 특산품 과자류 등의 품목들이 포함될 방침이다.
신문은 새로운 방침이 외국인 여권 소지 여행객 중 지정된 면세점에서 1만엔 이상 구매자들에게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면세판매를 확대함으로써 지역 상품 등의 소비 진작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소비세가 8%로 인상되는 내년 4월과 10%로 인상되는 2015년 10월에는 소비 진작 효과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일본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일본 관광객수를 3천만 명으로 세 배 넘게 확대하고, 그때까지 일본 내에서 관광객 지출 역시 4조7000억 엔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관광객 지출은 1조 엔 정도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