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자동차 업체들이 정부폐쇄 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다시 증가세를 회복하며 견고한 성장력을 과시했다. 자동차 업체들은 지난 2007년 이후 최대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1일(현지시간) GM은 10월 한달간 총 22만 6402대의 차량을 판매해 전년동기보다 15.7%의 성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특히 소매판매는 16% 늘어났고 법인판매도 14% 증가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21만 5274대 판매, 10% 개선보다 양호한 수준이다.
2위 업체인 포드는 같은 기간 19만 1982대를 팔면서 전년대비 14% 성장을 기록했다.
포드의 세단모델인 '퓨전'은 무려 71%의 판매량 증가를 보였고 링컨 럭셔리 브랜드의 출하량도 38% 늘어났다. 픽업트럭인 F시리즈는 13% 증가한 6만 3803대가 팔려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또 크라이슬러는 전년대비 11% 증가한 14만 83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다만 이는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4%에는 미치지 못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도 양호한 성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달 5만 3555대를 판매해 6.5%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8% 수준을 넘어섰다.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2월 이후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여온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