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동부증권은 31일 세운메디칼에 대해 신제품 매출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세운메디칼은 2011년과 2012년, 공장 증설과 인력 충원 그리고 연구개발(R&D) 투자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다소 하락한 바 있다. 하지만, 투자 결실이 올해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10% 대였던 영업이익률이 20% 대로 올라섰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2007~2010년 평균 19.4%였던 영업이익률이 2011년 12.8%, 2012년 13.8%로 하락했다"며 "올해는 공장 증설 후 가동이 본격화되고 비혈관 스텐트, 척추 카테터, 식도 청진기 등 신제품 매출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 1분기 21.2%에 이어 2분기 21.9%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세운메디칼은 현재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했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다. 비혈관 스텐트는 중국, 일본, 동남아향 수출이 증가하며 2011년 매출 13억원에서 2012년 24억원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지난해 수준을 뛰어넘은 것으로 파악된다.
척추 카테터와 식도 청진기는 올해 처음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해 아직 규모는 10억원 미만으로 작지만 고마진으로 수익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2014년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638억원, 영업이익 137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19.0%와 23.1%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아울러, 가슴성형에 사용되는 보형물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동남아 수출이 시작됐고, 5000억원 이상의 시장 규모를 자랑하는 남미지역에서 특허 및 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라며 "남미향 수출이 진행될 경우 세운메디칼의 성장 각도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