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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규모, '2013 귀농귀촌 창업 박람회' 열린다

기사입력 : 2013년10월23일 11:00

최종수정 : 2013년10월23일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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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7일 서울무역전시장서 개최

[뉴스핌=홍승훈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2013 귀농귀촌 창업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희망귀농 잘 짓고! 행복귀촌 잘 살고!'라는 주제로 중앙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및 선배 귀농 귀촌인 등 전국의 100여 개 기관이 참가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로 세번째를 맞는 귀농귀촌 창업박람회는 귀농귀촌 붐 지속유지, 생활정착 정보 제공 이외에도 농업농촌 창업 및 일자리 정보도 제공한다.

이 행사에 참석하면 귀농 귀촌의 생생한 성공 및 실패 경험을 귀농귀촌 선배에게 1:1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농업창업 노하우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행사기간 내내 들을 수 있다.

개막식 행사에선 귀농귀촌 유공자와 2012년 귀농인 유치 우수마을인 고창군 공음면 상평마을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이 수여되고, 2013년 도시민농촌유치 지원사업 평가, 귀농귀촌 수기 공모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고창군과 이미숙(충남예산)씨에게도 상장이 수여된다.

또한, 농촌 현장에서 예비 귀농 귀촌인들에게 귀농귀촌 맞춤형 상담 및 멘토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귀농귀촌 코디네이터에게 '귀농귀촌 현장지도교수' 현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자치단체정보관', '정부정책정보관', '취․창업관', '귀농인 농산물 판매․체험관' 등 4가지 주제가 담긴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지방자치단체정보관에선 귀농귀촌 정착지 선택을 돕기 위해 도 및 시·군별 지원정책 및 시군별 주력·유망 품목에 대한 창업정보를 제공하고, 정책정보관에선 귀농귀촌 교육, 주거지 및 농지 확보, 정책자금 및 복지지원 등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까지 전 단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책정보를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등이 제공한다.

취.창업 정보관에선 귀농선배, 신지식농업인, 농업법인 등과의 상담을 통해 농업․농촌에서의 창업정보와 일자리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옥외광장에서는 전국의 귀농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전시 및 판매하며, 체험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무대행사와 이벤트도 다양하게 펼쳐지는데, 귀농·귀촌 슈퍼 TALK 콘서트에선 귀농·귀촌에 관심이 많은 탤런트 임현식씨가 출연해 귀농 귀촌에 대한 에피소드도 들려준다.

'귀농․귀촌 즉문즉답' 코너는 귀농귀촌 전문가와 선배 귀농인이 출연해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이 밖에 농촌유학, 귀농귀촌 정착 사례, 창업의 다양한 사례를 소강의 형태로 총 24회 소개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현장이벤트 및 추첨을 통해 매일 각 300명에게 전국 귀농인들이  수확한 우수 농산물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도 현장 제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김기훈 경영인력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상담으로 귀농귀촌 희망자가 고민하는 귀농지역과 창업 아이템 등을 선택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해왔다.

2013 귀농귀촌 창업박람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홈페이지(www.returnfarmexpo.co.kr), 농업인력포털서비스(www. agri edu.net)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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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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