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지난달 30일 본격적으로 문을 연 '창조경제타운'의 홍보 전도사로 나섰다.
최 장관은 22일 미래부 기자실을 찾아 "창조경제타운을 단지 포털이나 정보창구로만 생각하고 있다"며 "창조경제타운은 사이버상의 창업공간으로 이해해 달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창조경제타운을 오픈 한 뒤 예상보다 국민들의 열망을 느꼈다"며 "아이디어 제안이 2000건을 넘었고 재능기부도 2500건이상으로 나오고 있다"며 기대이상의 반응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최 장관은 또 "제안된 아이디어 중에는 즉시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좋았다"며 "특허등록과 특허출원등 60여건은 특허청과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창조경제타운에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제안자의 연령층도 다양하다는 게 최 장관의 설명이다.
최 장관은 "지금까지 창조경제타운에 아이디어를 제안한 연령층은 60대까지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분야별로는 7개분야 중에 환경과 에너지분야와 관련한 아이디어가 가장 많다"고 말했다.
창조경제타운을 지원하는 외부조직도 구축키로 했다.
최 장관은 "현재까지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해 ETRI와 표준연구원등 두 곳에서 지원하기로 얘기했으나 향후에는 민간까지 나서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최 장관은 하반기 역점을 두고 있는 것은 법안에 대해서는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 법'과 '과학기술연구회를 통합하는 출연법' 개정안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이중 과학기술연구회를 통합하는 법률 개정안은 현재 이사회를 각각 처리해야 하고 규정도 달라 매우 불편하기 때문"이라며 "기본적으로 두 개가 있을 필요가 없고 연구원들도 원하고 있는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과 관련, 최 장관은 "장기적으로는 단말기 요금이 낮아지는 게 통신사업자도 편하다"며 단말기 가격인하 필요성을 내비쳤다.
최 장관은 "단말기 가격은 더 내리는 게 맞다. 중저가 단말기를 다양하게 출시해야 한다"며 "알뜰폰이 인기가 있는 것도 요금과 단말기 가격이 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