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차그룹이 일감나누기 차원에서 경쟁입찰을 통해 소규모 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에어’를 선정한 후 처음 제작한 새로운 그룹 이미지 광고가 지난 18일부터 첫 방영을 시작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광고 제작을 위해 완전경쟁입찰을 실시해 지난 7월 소규모 독립광고회사 ‘크리에이티브에어’를 최종 제작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
크리에이티브에어는 직원 수 12명에 작년 광고 취급액 238억원의 업계 40위 소규모 광고회사지만, 2009년 ‘한국광고대상’ TV부문 금상을 수상할 정도로 창의성과 저력을 인정받고 있는 회사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6월 그룹 홈페이지 공고를 통한 공개입찰을 실시해 모든 광고회사들에게 참여기회를 개방했으며, 집행금액이 약 80억원 이상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임에도 불구하고 회사 규모, 광고 취급액 규모 등 어떠한 입찰자격 제한도 두지 않았다.
크리에이티브에어는 이번 그룹 이미지 광고를 15초 광고 총 8편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진행하기 위해 기획, 촬영 등 광고제작에 2개월이 소요됐으며, 현대차그룹의 이미지를 잘 반영한 그룹광고를 제작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크리에이티브에어 한승민 대표는 “이번 광고제작으로 지난해 전체 광고 취급액의 34%에 달하는 물량을 한번에 수주함과 동시에 현대차그룹 광고를 사업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인지도 상승은 물론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현대차그룹 이미지 광고는 ‘글로벌’과 ‘융합’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통해 현대차그룹만의 스토리를 광고 소재로 활용, 의미 있고 차별화된 메시지를 전달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글로벌’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사가 함께 글로벌 동반진출을 통해 이룬 눈부신 성과를 알림으로써 그룹 슬로건인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동행’을 부각시켰다.
두 번째 ‘융합’편을 통해서는 자동차산업이 전기전자, 화학, IT, 신소재 등 다양한 첨단기술이 집약된 융합산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글로벌편은 ‘대학생’, ‘유치원 교사’, ‘스튜어디스’, ‘노인’ 편 등 4편, 융합편은 ‘레스토랑’, ‘교수’, ‘여고생’, ‘마트’ 편 등 4편으로 총 8편 제작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신선하고 따뜻한 느낌으로 제작된 이번 그룹광고를 통해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현대자동차그룹만의 차별화된 메시지가 고객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