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6560억원을 투입해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 설비를 구축한다.
한전은 "정부가 추진 중인 ICT 기반의 전력시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4년 동안 6560억원을 투자해 ESS 설비를 단계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ESS는 심야시간 등 경부하 시 생산된 전기를 저장했다가 피크시간에 사용해 에너지의 효율성을 높이는 시스템이다.
한전은 우선, 내년에 약 625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대 규모의 주파수 조정용 5만㎾ ESS를 설치 운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파수 조정용 ESS에 대한 기술 검토를 시행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50만㎾의 주파수 조정을 위한 ESS를 구축 운영할 계획이다.
한전은 ESS 종합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7월 태스크포스(TF)팀을 만들어 관련 업체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왔다.
한전 관계자는 "1단계 ESS 종합추진계획 시행을 통해 연간 약 3000억원의 전력 구입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ESS 관련 국내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국가 창조경제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