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16일 오전 아시아증시는 미국 부채한도 증액 마감을 하루 앞두고 혼조세가 나타나고 있다. 일본 및 동남아 증시는 소폭 상승한 반면 중화권을 하락세가 관측되고 있다.
앞서 미 하원 공화당이 자체 예산안을 내놓는 움직임을 보이자 민주당 상원측에서 협상 중단을 선언했지만 이후 다시 협상을 재개한다고 밝히면서 타결 여부를 두고 관망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일본증시는 개장 이후 줄곧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지속했다. 전날 미 양당의 협의 중단 소식에 미증시가 반락했지만 이후 다시 협상 재개 소식이 들리면서 타결 소식을 기다리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 10시 59분 기준 닛케이종합지수는 5.41엔, 0.04% 오른 1만 14446.95엔을 기록하고 있다. 토픽스는 1.11포인트, 0.09% 하락한 1196.36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협상 재개 이후 조만간 상원에서 합의를 발표할 수 있다는 소식이 추가로 전해지면서 엔화는 약세를 그리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엔은 0.37% 상승한 98.52엔을, 유로/엔은 0.28% 오른 133.10엔에 거래 중이다.
지수가 보합권 등락을 나타내는 가운데 소프트뱅크가 미국 휴대폰 유통업체 브라이트스타의 지분 인수를 논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1.66% 상승했다. 소프트뱅크는 또한 핀란드 모바일게임 회사 슈퍼셀의 지분 51%을 인수한다는 발표를 내놓았다.
중화권은 미국 예산안 타결에 대한 불확실성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 여기에 JP모간이 중국 경제 둔화 및 정책 실망감 등을 근거로 중국증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하면서 하락세가 가속화된 모습이다.
이날 중국 상하아종합지수는 28.56포인트, 1.28% 하락한 2204.84를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112.40포인트, 0.48% 떨어진 2만 3224.84를 지나고 있다.
홍콩증시에서 HSBC는 0.35%, 차이나모바일은 0.77% 하락했다.
대만도 하락세다. 가권지수는 10.70포인트, 0.13% 하락한 8357.18을 기록하고 있다.
동남아증시도 혼조양상이 펼쳐지고 있다. 필리핀, 말레이시아가 0.5% 가량 상승한 반면 인도네시아 증시는 0.35% 하락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