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유 기자] 새마을금고의 부실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영주 의원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새마을금고의 연체율은 3.8%(2009년 2.92%), 연채금액은 2조2065억원에 달했다.
이중 주택담보 대출의 연체금액(2013년 6월 기준)이 1조70억원으로 2009년 4049억원에 비해서 두 배 이상 늘었다.
대출 건전성 역시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 6월 기준 고정이하 부실채권의 규모는 7200억원에 달했다. 2009년 대비 4565억원이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 주택담보 대출의 부실채권이 7200억원을 넘어서며, 2009년 대비 172% 이상 수직상승했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 중앙회가 일선 금고에 대한 자체 경영실태를 평가한 결과 우수등급은 줄어들고 취약등급은 늘어 평가 결과가 매년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 의원은 “새마을금고는 연체율과 부실채권의 증가 등으로 부실 위험이 증가하고 있지만, 시중은행과 달리 금융감독원의 지도를 받지 않고 안전행정부가 종합 관리를 하고 있다”며 “금융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부실화 방지를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