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주명호 기자] 10일 오후 아시아증시는 중화권 증시가 하락한 가운데 일본 및 동남아 대부분 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Fed) 부의장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공식 지명된 것과 더불어 미국 정치권에서 예산안 협의가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바탕으로 매수세가 성행했다.
닛케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56.87엔, 1.12% 상승한 1만 4194.71엔을 기록했다. 토픽스는 11.05포인트, 0.95% 오른 1177.95로 장을 마감했다.
옐런 부의장의 지명 소식에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엔화가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3시 49분 기준 달러/엔은 0.41% 오른 97.73엔, 유로/엔은 0.24% 상승한 131.92엔에 호가 중이다.
반면 중화권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실적 성장률 둔화 우려로 인해 금융관련주들이 특히 급락세를 보인 것이 하락세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주 내로 발표될 무역수지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21.40포인트, 0.97% 후퇴한 2190.36을 기록 중이며, 홍콩 항셍지수도 177.08포인트, 0.77% 하락한 2만 2856.89를 지나고 있다.
이날 중국증시에서 시틱증권과 하이통증권은 각각 3% 이상 하락세를 보였다.
동남아증시는 인도를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그렸다. 필리핀은 0.91% 올랐으며 태국과 인도네시아도 0.7% 이상 상승했다. 인도 종합지수 센섹스는 약보합세를 그렸다. 신흥국 통화는 달러화 대비 일제 약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