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양진영 기자] '왕가네 식구들' 속 처월드에 입성한 배우 조성하에게 시청자들의 응원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이에 '왕가네 식구들'은 주말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는 '왕가네'의 처월드로 입성한 맏사위 고민중(조성하)의 본격 처가살이가 공개되며 제2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방송분은 29.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30% 고지를 넘볼 수 있게 됐다.
고민중은 힘을 보태주고 싶은 장인어른 왕봉(장용)의 배려를 이해하고 결국 아내 왕수박(오현경)과 함께 처가살이를 시작했다. '사위는 백년손님', '사위 사랑은 장모'는 옛말. 고민중의 처월드는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철부지 아내를 둔 탓에 아내가 차려주는 밥상은 꿈도 꾸지 못하는 고민중. 장모 이앙금(김해숙)에 대한 섭섭함을 아내에게 털어놓았지만 "처가살이 하면서 별걸 다 따져"라고 핀잔만 들었다. 타는 목을 축이러 부엌으로 가는 길에도 발걸음 소리가 들릴까 노심초사하는 민중의 모습은 안쓰럽기까지 했다. 그릇 떨어지는 소리에 깬 장모 이앙금이 무서웠던 고민중은 급기야 도둑고양이로 돌변하여 "야옹 야옹" 소리까지 내 시청자들의 안쓰러움을 자아내게 하기도 했다.
여기에 '얌체 시누이' 같은 허세달(오만석)은 눈치 없는 말만 해대고 난데없이 큰 사위 노릇을 하니 장모 이앙금의 마음은 '우리 고서방'에서 '우리 허서방'으로 갈아탔다. 이보다 더 안쓰러울 수 없는 고민중의 처가살이. 시월드보다 더한 고민중의 처월드에 시청자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고민중의 처월드 입성을 통해 '왕가네 식구들'은 새롭고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제 2막을 열며 다시금 시청률 상승을 노리는 '왕가네 식구들'은 12일 저녁 7시 55분 KBS2에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