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동부증권은 4일 엠씨넥스에 대해 삼성전자향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엠씨넥스는 지난해 상해공장 생산량이 연간 5940만개로 전년보다 89.5% 증가한 반면 기존 주요 고객사였던 팬택과 KTtech향 매출이 86% 급감하며 가동률이 41.7%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지난해 7월부터 공급을 시작한 삼성전자향 카메라 모듈 매출이 증가하며 올 상반기 가동률은 75.5%까지 상승했다.
권윤구 동부증권 연구원은 "이미 삼성전자향 매출은 지난해 97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05억원으로 증가하며 급격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며 "현재 삼성전자로 공급 중인 제품은 5M급 이하 저화소 제품으로 수익성이 낮지만 그동안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있던 가동률을 상승시킴에 따라 전사 수익성 회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향 매출의 증가로 엠씨넥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 855억원, 영업이익 4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각각 20.8%와 47.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권 연구원은 "이에 따라 올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각각 69.9%, 116.1% 증가한 2894억원과 134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부진에서 턴어라운드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또한 2014년은 올해 10월 완공되는 베트남 공장이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매출 3632억원과 영업이익 195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