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올해 국경절에는 중국인 관광객 약 15만 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편의점도 요우커들을 잡기 위한 상품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해 국경절 연휴기간(10월1일~7일) 중국인 관광객들이 주로 찾은 명동, 청계천, 부산 지역 점포들은 지난해 상품 판매 추이를 분석해 인기 상품 재고를 늘리거나 진열대마다 중국인들이 상품을 쉽게 확인하고 쇼핑할 수 있도록 중국어로 된 상품 가격표를 부착하여 운영 중이다.
3일 세븐일레븐이 명동, 청계천, 부산 지역 등의 50여 점포의 국경절 기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중국인 관광객들의 영향으로 전주 대비 18.7% 매출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관광 기념품이 8배 이상 판매가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 매출이 가장 많이 신장한 상품군은 바로 껌인 것으로 밝혀졌다.
껌은 같은 기간 전주 대비 64.0% 상승했다. 다음으로는 쌈장, 고추장 같은 장류가 55.9%, 캔디류는 46.1%, 캔맥주 46.0%, 국산 담배가 10.4% 각각 상승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올해는 지난해 보다 중국인 관광객이 60% 이상 증가할 것 이라고 예상돼 매출이 크게 오를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근무자를 대상으로 인사말 같은 간단한 중국어 교육을 실시하고 친절교육을 더욱 강화하는 등 중국 관광객 특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