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수연 기자] 2일 채권시장이 보합권에서 출발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보합권에서 출발해 약세 압력을 받고 있다. 전일 미국 금리 상승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도 장 초반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 시장을 지지하지는 못하고 있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연방정부 폐쇄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했다. 미국 셧다운이 빠른 시일내에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채 10년물과 30년물 수익률은 각각 전일대비 4bp 오른 2.65%, 3.72%를 기록했다.
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3-3호는 전일과 같은 2.84%의 매도호가와 2.85%의 매수호가를 기록하고 있다. 5년물 13-5호는 전일 종가와 같은 3.08%을 나타내고 있다.
10년물 13-6호는 전일과 같은 3.45%의 매도호가를 기록 중이다.
오전 9시 39분 현재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 종가보다 1틱 내린 105.81을 나타내고 있다. 105.79~105.84의 레인지다. 외국인은 392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8틱 하락한 112.95에 거래되고 있다. 113.03으로 출발해 112.88~113.06의 범위 안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230계약의 매수우위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어제 미국 시장에서는 정부 폐쇄의 영향이 덜한 편이었고 금리가 제조업 지수가 잘나오면서 추가 상승한 영향으로 우리도 약세로 출발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정부 셧다운 같은 것은 정치적 이슈라 언제 어떻게 돌아설지 몰라서 다들 경계감 속에 포지션 가볍게 움직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쨌든 셧다운이 미국 향후 펀더멘털에 호재는 아니기 때문에 오늘 같은 경우 많이 밀리면 사겠다는 의견도 있고, 5년물이 3bp 정도 올라가면 매수세가 단단하게 들어올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아침에는 혼조세를 띄고 있고 시간이 너무 일러서 방향을 말하기는 어렵고, 미국 시장 영향으로 약하게 출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레벨 부담이나 셧다운에 대한 재료들이 시장에 섞여 있어서 애매한 구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대기 매수 기대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며 "셧다운 재료가 이미 반영된 그 이후를 걱정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