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내년 창립 90주년을 앞두고 1년에 걸친 백두대간 종주 산행에 나섰다.
삼양그룹은 27일 전북 고창에 위치한 선운산에서 김윤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두대간 종주산행’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백두대간 종주는 삼양그룹 창립 90주년을 맞아 100년 기업의 비전과 다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남북진 대장 임명식과 김윤 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삼양은 수당 김연수 회장이 산업보국의 뜻을 품고 1924년 창업한 이래 정도경영과 신뢰경영을 바탕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수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삼양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1955년 제당사업, 1969년 폴리에스테르 섬유사업으로 우리 국민의 의식주 해결에 크게 기여했다.
이후 내실을 다지며 화학, 식품, 의약, 산업자재, 용기, 무역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였으며, 2004년에는 창립 80주년을 맞이하여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비전과 새로운 기업이미지(CI)를 발표하고, 화학, 식품, 의약, 신사업을 핵심성장 사업부문으로 정하는 등 끊임없는 변신을 해오고 있다.
2011년에는 지주회사체제로 전환하여 사업부문별 전문화를 통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였으며, 시장에서의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가고 있다. 올해는 일본 미쓰비시화학과 차세대 이온교환수지 MOU를 체결해 고부가가치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였으며, 그룹의 의약·바이오부문을 통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김윤 회장은 발대식에서 “우리 삼양이 90년을 넘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많은 장애물을 넘어야 하지만 우리가 하나로 뭉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다”며 “백두대간 종주를 통해 패기와 자신감을 가슴에 새겨 성공의 역사를 계속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