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NH농협증권은 26일 KOSPI의 추가조정을 감안해 단기적으로 경기민감주에서 방어주로 일부 이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일 KOSPI는 기관 매물 부담으로 2000선을 하회하며 마감했다. 약보합으로 출발한 이후 펀드 환매에 따른 기관 매도 물량 부담으로 장중 낙폭이 확대되며 199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내수주는 강세를 보였지만 시가총액 상위 대형 수출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통신, 음식료, 섬유의복, 은행, 비금속 업종 순으로 상승했고 의료정밀, 종이목재, 운수창고, 철강금속, 증권, 운송장비, 금융, 전기전자 업종 순으로 하락했다.
이아람 선임연구원은 "미국 경제지표가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경제회복이 펀더멘탈 개선이라는 호재로 해석될 수 있지만 시장의 최대 관심사인 양적완화 축소 우려를 재부각시키는 악재로도 작용할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특히 미국의 부채협상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양적완화 축소 우려마저 불거질 경우 투자심리를 더욱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므로 단기적으로 미국 경제지표 개선이 주식시장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돼 보수적인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 국내 주식시장은 외국인 순매수가 약화되는 가운데 기관의 환매물량 지속으로 2000p를 하회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